넷플릭스 오리지널 퀸스 갬빗 뜻 내용 등장인물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드라마 퀸스 갬빗을 보게 되었습니다.

시즌이 하나만 있는 드라마로, 7화 까지 있어 하루나 이틀이면 다 볼수 있는 분량입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드라마로 많은 분들이 보고 추천해 주는 작품이죠.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퀸스 갬빗의 뜻, 내용,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합니다.

 

 

퀸스갬빗 뜻

 

Queen's Gambit 이란 체스용어로 체스 오프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체스를 잘 몰라서 드라마에 퀸스 갬빗이란 용어가 나왔을 때 생소한 느낌이 들었었죠.

이 퀸스 갬빗은 네개의 분류로 나누어 진다고 해요.

아래 그림은 퀸스 갬빗을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출처 - 위키백과

 

 

 

퀸스 갬빗 내용

 

퀸스 갬빗은 엘리자베스 하먼이라는 소녀가 주인공입니다.

엄마와 단 둘이 살고있었는데, 어느 날 사고로 엄마가 세상을 떠나게 되어

베스는 기독교 계통 시설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일생의 친구도 만나고, 베스의 살아갈 이유가 되는 체스를 만나게 되죠.

 

베스가 체스를 배우게 되는 과정이 참 재밌습니다.

베스는 건물 관리인인 샤이벨에게 체스를 배우는데, 샤이벨은 여자들은 체스를 

하지 않는다며 처음에 체스를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어쩌다가 두게 된 체스가 너무나 재미있는 베스.

밤이면 시설에서 아이들에게 주었던 약(아마 진정제? 라고 생각됩니다)을 먹어가며

침대에 누워서 체스를 복기하고 머리로 플레이 합니다.

체스에 완전히 몰입한 베스는 금새 샤이벨을 이기고 체스실력이 급성장하게 됩니다.

체스 관계자가 방문해 베스를 취재하고 인근 고등학교 체스반에 초빙되어 체스반

학생들을 모두 이기는 베스.

 

승승장구 하던 어느 날, 베스는 양부모에게 입양이 됩니다.

입양 되고 나서도 체스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죠.

양부모님 중 아버지가 집을 나가 따로 살게 되면서 베스는 양어머니와 둘이 살게 되는데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체스 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양어머니와 미국 내, 파리,브라질 등 곳곳을 여행하며 체스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여행도 하고 좋아하는 일도 하는 베스가 좀 부럽게 느껴 지더라고요.

 

이런 과정을 거치며 베스는 US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기존 US 챔피언은 베니 와츠라는 인물이었죠.

베니 와츠를 이기고 난 베스의 다음 상대는 러시아의 보르고프죠.

보르고프는 지금까지의 상대보다 훨씬 강한 만만치 않은 상대입니다.

그런 보르고프를 상대하기 위해 베니는 자처해서 베스를 도와줍니다.

 

러시아에 가는 베스는 과연 보르고프를 이길 수 있을까요?

 

퀸스갬빗 등장인물

 

주인공 베스 하먼 역을 맡은 안야 테일러 조이입니다.

이 배우 신비한 매력이 있어요. 주인공의 미모도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 중의 하나였습니다.

안야는 넷플릭스의 다른 시리즈인 피키 블라인더스에도 출연했던데, 한 번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마스 생스터는 US 챔피언인 베니 와츠 역을 맡았습니다.

베니 역시 체스에 진심인 체스 플레이어죠.

베스가 러시아에서 보르고프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뉴욕에 있는 본인집으로 베스를 데려와 베스를 훈련시킵니다.

베니도 매력적인 인물이었어요.

그리고, 토마스 생스터는 영국의 국민배우 휴 그랜트의 사촌이라고 해요.

그러고 보니 좀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어딘가 모르게 낯이 익었는데, 어린시절 '러브 액츄얼리'에 출연하기도 했더라고요.

 

 

퀸스 갬빗 체스 잘 모르셔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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