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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드라마, 영화 리뷰

넷플릭스 미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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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겪어보는  판데믹 시기인 요즘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답답하신분들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학교와 학원도 못가고 집에만 있는 아이들도 , 아이들 돌보는 어른들도 시간안가고 갑갑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이전까지 바쁘게만 살던 우리들에게 갑자기 주어진 시간, 뭐하며 보낼까요??

요즘 유행이라는 달고나커피만들기. 달걀 수플레 만들기, 보드게임 등 여러가지 시도해보지만 시간은 참 더디갑니다 ㅠ

 

저는 웨이브, 티빙, 왓챠플레이, 넷플릭스 등 여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제일 오래 보고있는 넷플릭스의 미드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순전히 저의 개인적인 취향이에요.

 

 

 

 

 

하우스오브 카드

 

 

 

 

2013년부터 시작한 정치드라마로 케빈스페이시, 로빈 라이트가 주연입니다.

2018년도에 시즌6으로 종료했으며, 케빈 스페이시는 성추문문제로 마지막 시즌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상원의원인 프랭크언더우드(케빈 스페이시)가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이 되어가는 과정, 대통령직을 수행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에요.

영부인역인 클레어언더우드(로빈 라이트)의 내조, 패션스타일 등 볼 거리가 많구요.

러닝 메이트 같은 이 부부의 생존법(?)도 참 흥미롭게 봤습니다.

이전까지 이런 드라마가 없었기에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또 국제 정치 이슈들도 나와서 생각거리를 넓혀 주었습니다.

 

그리고 조연들도 유명한 분들 많이나왔는데, 시즌3,5에서는 '그린북'의 피아니스트역인  마허샬라 알리(래미댄튼 역)가 나와요. 전 <하우스 오브 카드> 보고 마허샬라 알리 팬이 되었어요.^^ 

또 시즌5,6에선 '다잉영' '로열페인즈' 의 '캠벨스코트'도 나와요. 제가 중학교때 감명깊게 보았던 '다잉영'의 캠벨스코트가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답니다.

 

정치에 관심많으시거나 새로운 소재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빨간 머리 앤

 

 

 

 

제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80년대 말~90년대 공중파방송국(KBS인것 같은데 확실치 않네요) 상영했었던  미야자키 하야오의 "빨간 머리앤" 시리즈. 방영시간 손꼽아 기다리며 애청했었어요.

자연히 원작인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그린게이블의 앤" 시리즈도 정독했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빨간 머리앤 나온다고 했을 때 소녀시절의 감성이 떠오르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좀 힘든 시기에 이 드라마를 시청했는데, 어렸을 때 기억이 떠오르면서 다시 힘내서 살아갈 힘이 생기더라구요^^

 

만화랑 소설에서 머릿속으로만 상상했었던 이야기가 실사로 나오니 생동감있었습니다.

저는 제 딸이랑도 같이 봤었는데, 딸은 저랑 세대가 달라서 그런지 흥미있어는 했었는데 저만큼 빠져서 보진 않더라구요^^

요즘은 워낙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으니 말입니다.

 

저처럼 어린시절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하셨던 분들 드라마로 보시면 옛날생각 나실겁니다!

 

 

슈츠 - 법정드라마로 우리나라에서 장동건&박형식 주연으로 리메이크 되었었죠. 두 남자 변호사의 케미가 좋았어요. 재미있게 봤네요.

프리즌 브레이크 - 오~래된 감옥 탈출 드라마에요^^ 석호필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죠. 전 넷플릭스에서 보진 않았는데 흡입력 최고 드라마에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 여자 감옥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드라마에요. 죄수와 교도관의 사랑이야기. 감옥 내 죄수들간의 힘 겨루기 등등 다분히 막장 이야기도 있지만 볼만했어요.

블랙 미러 -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그린 이야기에요. 다소 불편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보면서 충분히 개연성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신과 나 그리고 그녀 -  부부간의 은밀한 성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인데, 다소 현실감은 떨어지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어요.

김씨네 편의점 - 캐나다의 한국계 이민자 가족의 삶을 다룬 이야기로 한때 엄청 회자가 되었었죠. 가볍게 보기엔 괜찮았어요.

 

제가 본 넷플릭스 드라마 들이에요.

넷플릭스에는 영화, 한국 드라마,예능, 애니 등 볼만한 컨텐츠가 많아요.

한 달 무료보기도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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