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3세대 사용후기

애플 워치 3세대를 선물받았습니다. 기존에 핏빗도 써보았고, 갤럭시 핏도 사용해 보았는데, 애플워치가 젤 이뻐보였습니다. 그리하여 애플워치를 탐내고 있었는데, 이번에 선물을 받았네요.^^(참고로 협찬아니고 선물입니다.)

 

애플워치 3세대를 사용해본 후기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애플의 이런 군더더기 없는 패키징이 너무나 맘에 듭니다. 

 

상자를 열면 이렇습니다.

옆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38mm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했습니다. 애플워치 3세대는 38mm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두 모델이 있는데, 지난번 갤럭시 핏을 실버로 사용했었고 실버는 스크레치에 좀 약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스페이스 그레이로 선택했는데 실물로 보니 만족입니다.

 

 

저는 스페이스 그레이 프레임에 줄도 검정으로 선택했습니다. 흰 줄이 예쁘긴한데 이전에 사용한 갤럭시 핏을 보니 저는 물건을 막 써서 흰색줄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때가 탄 흰색 시계줄은 게을러보이지요.  제가 선택한 검정줄은 구멍이 난 부분의 줄이 예비로 한 개 더 있어서 편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번갈아가며 쓰려고 스포츠밴드도 여분으로 선택했는데, 착용해보니 가볍고 좋더라구요. 여름엔 스포츠밴드도 편할 것 같습니다.

 

가볍고 땀도 안차고 쾌적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프레임에 검정색 줄 조합입니다.

 

검정줄에 스페이스그레이 조합 착용샷입니다.

 

요즘 제일 신제품은 애플워치 5세대인데, 제가 왜 3세대를 골랐을까요?

정답은 가성비 입니다.

 

애플워치 홈페이지에 가면 3세대와 5세대의 비교항목이 잘 나와있습니다.

3세대는 38mm 42mm 두가지 사이즈에 GPS 타입은 259,000원 입니다.

5세대는 40mm 44mm 두가지 사이즈에 GPS 타입은 539,000원 입니다.

 3세대와 5세대의 제일 큰 차이점 중 하나 5세대는 상시표시형 retina 디스플레이 입니다. 반면 3세대는 손목을 들어올리면 디스플레이가 켜집니다. 

 

 

5세대가 소재 및 프레임 색깔이 다양합니다.

 

 

심장 건강기능은 3세대,5세대가 동일합니다.

 

 

안전 및 기술 측면에서는 5세대가 3세대보다 '넘어짐 감지'나 '나침반'기능이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고려해보니 저는 일단 38mm의 작은 프레임이 마음에 들었고, 스마트워치의 기본적인 기능만 사용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3세대로 결정했습니다.

 

 

사용한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길가에서 전화가 왔을때 가방에서 전화기를 꺼내지 않아도 전화가 어디에서 왔는지 확인가능하고, 핸드폰에서 유튜브나 음악 재생할때도 시계로 곡 선정 가능한 것도 편리합니다. 

 

애플 워치 단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소 비싼가격? 지금까지는 단점을 발견하지 못했으나, 갤럭시 워치와 비교했을때, 시계줄도 좀 비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애플워치를 사용해보니 편리한 점이 너무나 많아서 계속 차게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갤럭시 핏도 나름 괜찮았지만 애플워치가 디자인도 이쁘고 기능도 많아서 맘에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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