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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기기, 기타 리뷰

<뚜레주르 얼려먹는 메로나 아이스박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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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은 비온뒤라 시원하지만 지난주 며칠 더웠지요. 뚜레주르에 "生生생크림식빵"을 사러 갔다가 ("生生생크림식빵"은 뚜레주르 제품으로  쫄깃쫄깃하고 촉촉한 식감이라 요 몇 달 저희 식구들의 최애 식빵이었습니다) 신제품을 발견! 메로나의 아이스케이크 버전인 <뚜레주르 메로나 아이스박스>도 사서 집으로 가지고 왔더랬습니다.

 

집에와서 찾아보니 뚜레주르 홈페이지에 메론을 이용한 신제품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여름이라 메로나와 콜라보한 신제품들은 내놓은 모양입니다. 곰표 나쵸 곰표 밀맥주등 요즘 이렇게 콜라보하는 제품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비닐로 포장되어 냉동고에 들어있었습니다.

 

 

 

상자를 꺼내기 편하게 손잡이도 달려있더라구요. 빨간네모 보이시지요? ^^

저 부분을 잡고 꺼내시면 됩니다.

 

 

 

옆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론 카스테라 사이에 하얀 크림, 메론색 크림이 샌드위치 되어 있었습니다.

케이크류 제품답게 잘라먹을 수 있는 일회용 칼도 들어있습니다.

 

 

 

 

뒷면에는 이렇게 영양성분들이 적혀있었습니다. 메론색이 시원해 보입니다.

 

 

 

 

아이스박스 상자안에는 케이크가 이렇게 들어있네요. 비닐이 덮혀 있습니다.

아이들과 간식으로 먹으려고 한 조각씩 잘라 보았습니다.

 

 

 

 

메론맛 카스테라빵 사이에 흰색크림은 우유크림이고 메론색 크림은 우리가 모두 예상하는 바로 그 맛! 메로나 맛이었습니다. 아이들도 신기해하며 맛있다고 좋아했습니다. 메로나랑 조금 다른면은 메론색 크림에 중가중간 메론과육 혹은 젤리의 느낌이 들었던 점입니다. 흰색크림은 우유를 얼렸을 때 나는 서걱서걱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메로나 아이스케이크를 먹다가 문득 메로나가 언제 나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매해 여름이면 한 두번은 먹는 메로나 나온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메로나(Melona)는 대한민국 빙그레에서 1992년에 출시한 막대 아이스크림이다. 1995년 미국, 2002년 브라질에 판매를 개시한 메로나는 여름 기준으로 매월 10만개 정도가 브라질에 수출되고 있으며, 전세계 16개국에 판매되면서 대한민국 기업의 해외 진출 성공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세상에, 메로나가 이렇게 오래 되었군요! 전 메로나가  세계에 이렇게 많이 수출되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메로나는 처음에 참외 맛으로 출시했는데,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메론이 희귀한 과일이었으나 동남아 여러나라들의 시장을 조사하러 갔다가 메론에 주목하게 되어 초록색이지만 참외맛에 가까운 메로나를 출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메로나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네요. 

우리주변에 있는 익숙한 제품들도 이런 스토리를 알게 되면 더 유심히 보게됩니다.

 

메로나 아이스박스 가격이 싼 편은 아닙니다. (저는 통신사 할인을 적용해 1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더운 여름 우리에게 익숙한 제품들을 다른 버전으로 먹어보는 재미도 있어서 한번쯤은 먹어볼 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더운여름 새로운 맛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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