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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기기, 기타 리뷰

냉동 장가 멘보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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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장보러 동네 슈퍼에 갔는데, 냉동식품칸에 보니 멘보샤가 있더라구요.

요즘 냉동식품으로 소떡소떡, 슈크림 붕어빵, 쿠키 만들기, 냉동 생지 패스츄리까지 다양한 음식이 나오던데

 

냉동 붕어빵입니다.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길에서 구운 붕어빵처럼 맛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냉동 애플파이 입니다.안에 굽기전의 냉동생지가 들어있는데 구우면 작은 애플 파이 모양이 됩니다. 바로 구운 빵이라, 향도 좋고 맛도 있어서 간식으로 가끔 먹는 아이템입니다. 

 

 

그러던 중 멘보샤는 처음봤고, 멘보샤를 좋아하는터라, 

냉동 멘보샤는 어떤가 싶어 냉큼 구매했습니다.

 

멘보샤에 대해 말씀드리면 중국식 샌드위치 튀김(?)으로 중국어로 멘보는 빵, 샤는 새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멘보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가 산 제품은 이것인데요. '장가'라는 이름을 보고 얼마전 끝난 '이태원 클라쓰'의 장가인가??

하면서 계산하고 집에 왔는데, '장가'는 성수동의 유명한 중식당 이름이더라구요. ^^

검색해보니 엑소 시우민의 단골집이라며 , '장가'를 찾아보면서 혼자 킥킥댔네요. 그런 장가에서 냉동식품을 출시한 모양입니다. 유명맛집의 냉동식품이라면 믿을 수는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멘보샤 박스를 뜯었더니 내용물이 다음처럼 비닐에 쌓여있더라구요.

 

 

상자에 보니 1~2인분이라고 되어있고, 10개가 들어있네요. 가격은 거의 1만원인데, 멘보샤 하나당 1천원 꼴입니다.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3천원정도 주고 사먹어 봤던 기억이 있는데,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기왕 사온것이니 맛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에어프라이어에 6개만 '180℃에 10분' 설명서에 쓰여있는대로,  돌려보았습니다. 남은것은 배고플때 간식으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겨놨지요.

 

이 에어프라이어는 필립스에서 처음 나올때 구매한 것으로,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냉동음식을 조리했는데, 이 에어프라이어가 열일했죠.

에어프라이어 덕에 많은 냉동식품을 간편하게 소비했네요.  에어프라이어로 멘보샤를 돌리는 중에 새우향이 살짝 났습니다.

 

 

완성된 멘보샤를 한입 먹어보니, 바삭바삭하고 새우살이 씹히는 식감이었습니다.

냉동식품이라 별 기대를 안했는데, 식감과 맛 향이 모두 훌륭했습니다.

 

튀긴음식이라 좀 기름진 느낌이 있어서, 초간장을 만들어 찍어 먹었는데, 느끼함이 사라졌습니다.

와사비를 곁들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와사비도 조금 찍어 먹었는데, 그것도 좋았습니다.

기름진 느낌이 확 가셨어요. 와사비에 찍는 것도 강추입니다.

 

장가 멘보샤는 가격은 조금 비싼감이 있지만, 색다른 음식을 먹고싶거나, 집에 갑자기 손님올 때,

더운 여름 맥주안주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한창 크는 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간식이 걱정인데, 냉동식품으로도 여러종류의 다양한 간식이 나오니, 냉동실에 몇개 사다 놓고 아이들이 간식 찾을때 주니 아주 요긴하더라구요. 더 다양한 냉동식품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

 

오늘 주문하면 내일받는 멘보샤

 

모노키친 멘보샤 (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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