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맛집 '마린커피'를 소개합니다.
마린커피는 역삼동, 문정동 법조타운에서도 지나치다가 본 적이 있는데, 호계에도 이번에 새로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마린커피는 호계동 지식산업센터인 호계 데시앙 플렉스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너편으로는 LS산전 건물이 보이네요.
마린커피는 지금 2주간 오픈 이벤트 중으로 25일까지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판매중입니다.
엄청 싸네요.
마린커피는 커피 주문시에 두 종류의 원두를 고를 수가 있습니다. 입맛에 따라 white나 black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는 묵직한 바디감의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고소하고 진한 맛이 어우러 지더군요 커피맛이 좋아 집에와서 먹으려고 더치커피와 원두도 구입해서 왔네요. 집에 오는 길에 고소한 원두향이 나는 것이 좋더라구요. 로스팅이 잘 된 원두 향은 아무리 맡아도 좋아요^^
마린커피 메뉴입니다. 일반적인 커피나 스무디, 에이드 외에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라떼도 있고, 식혜, 수정과, 미숫가루 등 우리나라 전통메뉴도 있었습니다. 메뉴가 다양해서 이것저것 맛보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또 마린커피에는 블렌딩한 티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다음에 들를때는 꼭 한번 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커피를 즐기지만 가끔 tea종류도 먹고 싶을때가 있거든요. 페퍼민트가 들어간 클라이밍 마운틴이나 히비스커스와 캐모마일이 조합된 레이디스 드림이 괜찮아 보입니다.
마린커피에는 3만원이상 선결제시 10% 추가적립해 주는 혜택이 있더라구요. 자주 이용하게되면 선결제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커피전문점에서는 이런 혜택을 본 적이 없어서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매일 주문번호 100번째 손님에게 여권지갑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고, 더치커피 냉장고 위에는 커피와 곁들이면 좋을 쿠키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마린커피는 카페 안으로 들어오지 않아도 밖에서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점이 참 편리하더라구요.
물론 저는 안으로 들어가서 카페 안을 둘러봤습니다.
카페 내부도 깔끔하고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꽤 있더라구요. 층고가 높아 탁 트인 느낌입니다.
노트북이나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전기연결코드도 여러 개 있었습니다.
'marine' 이라는 글자와 푸른톤의 카페이미지, 마린커피 로고, 카페문에 달려있는 드림캐쳐까지 잘 어우러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피맛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싸니 마린커피 왠지 다음에도 잘 이용하게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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