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키운 소년의 피아노 <피아노의 숲>

긴 연휴에 볼만한 만화책 추천드립니다.

제목은 <피아노의 숲>이고, 1권의 초판 발행일은 2000년 이네요!

제가 아끼는 만화로 십여년간 소장중인 만화책들 입니다.

<피아노의 숲>은 2008년에 일본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애니메이션으로도 피아노의 숲을 보았었는데, 만화책으로 봤음에도 음악이 같이 나와서 그런지

좋더라구요!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 CD도 구매하게 됩니다.

가끔 듣는데, 들을때마다 좋더라구요. 피아노라는 악기가 가진 매력이 있습니다.

<피아노의 숲>은 한 소년과 피아노의 이야기입니다.

숲의 가장자리라고 불리는 곳에서 자라난 소년이 피아노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피아노의 숲>의 주인공인 이찌노세 카이가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개구쟁이 소년에서 멋진 청년으로 변화했네요!

이찌노세 카이가 피아노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에는 아지노 선생님의 헌신적인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요즘보기 힘든 끈끈한 사제간의 관계가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이 책은 주인공 이찌노세 카이의 쇼팽 콩쿠르 우승으로 끝맺음을 합니다. 2015년 조성진이 동양인 최초로 쇼팽콩쿠르에서 우승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이 만화가 생각 나더라구요.

조성진의 쇼팽 콩쿠르 파이널 무대입니다.

요즘 드라마 <청춘기록>도 그렇고, 젊은이들의 성장드라마가 좋더라구요.

이 가을, 한 소년의 성장드라마 <피아노의 숲>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