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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T기기, 기타 리뷰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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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보벳따우~~라는 노래 들어보셨나요? 원 제목은 kk하우스라고 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에 나오는 노래라고 해요.

기계음이 반복되는 노래인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닌텐도에서 출시된 커뮤니케이션 게임입니다.

코로나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난리난 게임이에요.

지난 3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출시되었는데, 지금은 스위치 기계도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중고 사이트에선 두 배가 넘는 가격으로 거래 되곤한다네요.

미국 아마존에서도 500달러가 넘는 가격으로 나온다하고요.

어마어마한 인기라고 들었답니다.

 

저희도 모동숲이 힐링게임이란 얘기를 듣고 아이들과 같이 해보려고 구입했습니다.

 

 

 

 

 

모동숲의 첫 화면입니다.

 

 

 

 

 

사용자의 피부색, 헤어스타일, 눈 모양등의 선택이 가능해요.

내가 원하는대로 선택해서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름과 생일을 적고 무인도로 들어가게 됩니다.

 

 

 

 

 

무인도에 들어가면 너구리가 무인도에 정착하는 비용과 무인도에서 살아가는 방법도 알려주고

도움도 준다고 이야기해요. 고마운 너구리. 목소리도 너무 귀여워요 ^^

 

 

 

 

 

 

모동숲은 우리가 사는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흘러서 날짜와 시간이 같습니다.

 

 

 

 

 

 

벌에 쏘이기도했어요. 너구리에게 약을 사서 복용하면 괜찮아져요.

이런 디테일이 너무 아기자기 했답니다.

 

 

 

 

 

 

나비도 잡고, 고기도 잡고, 잡초도 뽑고 열심히 일하다 보면 포인트가 차곡차곡 쌓여요.

돈이 쌓여 갈수록 그 돈으로 집도 꾸미고 필요한 것도 사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처음 집을 지으면 이렇게 간단해요. 오른쪽 그림은 저보다 며칠 더 먼저 게임을 시작한 저희 아이의 집과 마당이에요. 내가 살고싶은 집을 꾸며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저희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발전중인 섬이지만, 얘기를 들어보니 모동숲 안에서 도시도 만들수 있고 구현할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합니다.

매일매일 접속하면 마일리지가 쌓이는 등 하루하루 꾸며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인 것 같아요.

 

모동숲은 예쁜그림에 유유자적한  섬생활을 하는 힐링게임이라 편하게 하기 좋은 게임이더라구요. 잔잔한 음악도 어찌나 좋은지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래서 그렇게 인기인가봐요.

자칫 우울해지기 쉬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기에 좋은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단점으로는 물량이 없어서 요즘 구하기 어렵다는 점이겠죠. 또 게임에 빠져서 게임만 하다보면 다른 것을 하지 못하는 점이 안 좋은 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자극적인 게임이 넘쳐나는 것에 비해 잔잔하고 마음이 편해지는 게임이라 너무 빠져서 하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과 같이 하기에는 적당한 게임 일 것 같아요.

모동숲을 하면서 아이들과 얘기하는 시간도 길어지고 대화의 소재도 많아져서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모동숲으로 가족간의 유대감이 끈끈해졌네요 요즘 ^^

 

 

 

저희 아이가 잡은 산 갈치에요. 엄청 크죠?? 너굴에게 물어보니 9000벨에 매입가능하다네요 ~~

 

 

 

박물관 내부에요. 아이들이 발굴한 화석을 박물관에 기증해 티렉스와 파키케팔로 사우루스가 전체 전시되었어요.

 

 

 

 

 

 

모동숲 게임에서 만들 수 있는 여러가지 이미지 들입니다.

박물관도 만들 수 있고, 수족관도 만들수 있나 봐요.

게임 캐릭터들도 다양하고 예쁘고, 현실과 동일한 시간이 흐르다보니, 밤에는 어떤 그림이 펼쳐질까?

여름, 겨울에는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생겼답니다.

저는 원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관심이 생기고 참여하게 되는  게임은 처음이네요.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서 제가 만드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게 될 지 궁금하고 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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