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IT기기, 기타 리뷰

전해수기 후기

반응형

코로나19로 어느때보다 안전,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요즘입니다.

원래부터 안전한 위생용품을 사용하곤 했던 저는 이번 코로나사태를 계기로 위생용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되었네요.

보통은 알코올이 함유된 손세정제나 소독 스프레이를 종종 사용하곤 했었는데, 보다 더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한 소독용품은 없을까 고민하던 중 전해수기 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전해수기 사용전 사용해봤던 소독용품들

 

 

전해수기란 전해수를 전기적으로 만드는 제품을 말하는데요

전해수는 네이버 사전에 찾아보니 "전기 분해를 한 물. 수용액이나 용융(鎔融) 상태의 화합물에 전극을 넣고 전류를 통하여, 양이온ㆍ음이온을 각각 양극ㆍ음극 위에서 방전시켜 각 전극에서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다"

라고 나와있네요.

 

제가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CLAU전해수기 인데요, 참고로 협찬 받은것 아니고 제 돈주고 구매해 사용중인 제품입니다.^^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사용법은 간단해요.

저 안에 들어있는 스프레이에 수돗물을 표시선까지 넣습니다.

아답터와 크래들에 스프레이를 연결하면 LED가 깜빡거려요. 크래들 바닥면에 살균시간설정이 있어요. 1~3분인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1분, 병원,식당 등 공공장소에서는 2분, 그 밖에 강력한 살균효과가 필요한 곳에서는 3분을 설정하라고 되어있네요.

 

사용시간 설정하고 스프레이를 크래들에 올려놓으면 이렇게 불빛이 들어오며 전해수가 만들어져요.

살균수(전해수)가 다 만들어지면 삐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이렇게 만들어진 전해수를 흔들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살균력 유지기간은 시간설정을 1분한 경우는 1일, 2분으로 한 경우는 2일, 3분으로한 경우는 3일까지 사용가능하더라구요.

이렇게 만들어진 전해수는 차아염소산(HOCI)라는 것이 주성분으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제거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사용용도는 아이들 장난감, 이불, 베개등에 사용하구요, 저는 주방에서도 잘 사용해요. 

냉장고 청소시에 전해수 뿌리고 키친타올로 싹 닦아주면 냄새가 사라지고 냉장고 안이 뽀독뽀독한 것이 넘 상쾌해요.^^

욕실에서도 사용가능하고 반려동물 있으신 분은 반려동물 물품이나 배변패드에도 사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또 외출하고 돌아왔을때 옷이나 신발등에 뿌려주면 냄새도 안나고 좋습니다.

 

 

 

이 제품은 무엇보다 사용이 간편한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몇몇의 전해수기는 전해수 생성시에 소금을 넣어야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제품은 수돗물만 넣고 크래들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니 쓰기가 매우 편했습니다.

또 다른 살균 스프레이들과 비교해보면 어떤 스프레이는 분무후 표면에 끈적함(?)이 남는 경우가 있는데

클라우 제품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분무후 자연건조된 표면을 만져보면 뽀송뽀송 했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가격일듯 하네요.

보통 살균스프레이는 한병에 9천원~1만원정도인데 전해수기는 10배정도 되는 가격이니까요.

그대신 살균스프레이는 리필이 필요한데 전해수는 무제한으로 만들어서 사용하니 많이 만들어서 사용할수록 이익이란 생각이 듭니다.

 

 

전해수기 도착한지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지금까지는 대만족입니다.

사용법도 간편하고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어서 아이들있는 집에서 위생용품으로 사용하기에는 괜찮습니다.

지금까지 제돈주고 구매해 사용한 전해수기 후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