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애니메이션 축제 SICAF 2021 개막

서울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만화·애니메이션 축제가 시작됩니다.

 

(사)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조직위원회(SICAF)가 오는 10월 1일(금)~10월 4일 (월)까지 4일간 ‘제25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21)’을 개최합니다. 문화비축기지(전시)와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영화제) 2분야로 운영되며, 30개국 88편의 작품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고, 순수미술, 만화게임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서울시

 

 

 

 

올해로 25회를 맞은 SICAF는 새로운 캐릭터인 ‘에톤’을 공개했습니다. ‘에톤(E-ton, Eight Tones, AT-ON)’은 축제의 열기와 활력을 즐기고 그로부터 원기를 얻는다는 특성이 있는 팔색조로 기존 SICAF 캐릭터인 ‘범이’ 와 ‘땡고추’ 의 뒤를 이을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하였습니다.

 

출처 -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해되는 SICAF2021의 전시는 '종의 기원'이라는 테마로 기획되었는데,

4개의 서로다른 공간에서 전시가 펼쳐집니다.

 

순수미술관(T4)

순수미술과 응용예술의 조화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사)서울미술협회의 회원 및 초대 작가 그리고 장애인 작가를 포함한 약 90명 작가의 회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됩니다.

 

만화·게임·캐릭터관(T6)

네이버 인기 웹툰이자 최근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한국 크리쳐물의 가능성과 인기를 입증한 ‘스위트 홈(글 김칸비/그림 황영찬)’과 천재 복서 주인공의 성장기를 소재로 하여 복싱 경기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이 특징인 네이버 연재 웹툰‘더 복서(작가 정지훈)’의 작품이 각각 전시됩니다.

 

애니메이션관(T2)

영화제에서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국내·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애니메이션 기자재 전시 및 강연이 진행됩니다.

 

디지털미디어관(T1)

평면과 3D 애니메이션을 넘는 차세대 문화예술 체험의 장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88 서울올림픽’, ‘아시안 게임’,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등 다양한 대규모 국제 행사에서 특수효과를 기반으로 각종 디지털 미디어를 설치·구현한 ‘미라클 스튜디오’와 협업합니다.

 

올해 SICAF2021 영화제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점’에서 개최됩니다.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경쟁작 출품 공모는 역대 최고인 110여 개국 3,400여 편을 기록했으며,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0개국 88편의 작품이 극장에서 선보입니다.

 

개막식은 10월 1일(금) 진행되는데, 개막작으로는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이 선정되었습니다. ‘두다다쿵’은 EBS에서 방영된 인기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으로 이번에 제작한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두다다쿵 후후섬의 비밀’이 SICAF2021을 통해 첫선을 보입니다. 이외에도 ‘내 이름은 꾸제트’, ‘테라 3D: 인류 최후의 전쟁’이 초청되어 상영됩니다.

                                           SICAF 2021 행사개요

 

                                                            SICAF 주요 프로그램

출처 - 서울시

                                                                   SICAF 2021 영화제

                                                              SICAF 2021 전시

 

출처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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