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림 국적 프로필 도쿄올림픽 동메달

지난 주부터 도쿄 올림픽이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무관중 올림픽으로 치루어지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며 좋은 소식을 보내오고 있는데요.

유도에서 안창림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죠.

안창림 선수 잘생긴 외모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늘은 안창림 선수의 국적 프로필과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등에 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생년월일 : 1994년 3월 2일

2. 출생지 : 일본 교토 (재일교포 3세)

3. 키 170cm, 몸무게 73kg

4. 메달 기록

2014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금메달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2017 홍콩 아시아선수권 대회 금메달

2017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대회 동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은메달 외 다수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안창림 선수는 재일교포 3세로 와세다대 유학생이던 할아버지대부터 일본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토에서 자라며 요코하마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가 유도 명문인 쓰쿠바 대학에 진학합니다.

쓰쿠바 대학 2학년 재학 중 부도칸에서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겁니다.

이때 대학 감독이 안창림에게 귀화를 제안하지만 안창림은 이말을 따르지 않고

한국의 용인대에 편입하게 됩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목숨걸고 지킨 국적을 지켰다는 사실을 잊을 수 없다"며

"한국 국적이 태어날 때부터 주어진 운명"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 으로서의 자긍심이 느껴지는 대답입니다.

안창림은 2020 도쿄올림픽에 남자 유도 73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루스탐 오르조프를 꺽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유도 경기 도중 MBC 의 캐스터가 "원했던 색의 메달이 아니었지만"이라는 언급을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메달 색이 어떻든 유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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